키코만 : 사무라이 간장, 스시의 인기, 오모테나시

키코만

 

키코만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간장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무라이때 부터 시작한 독특한 간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시의 인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들에게 간장에 대해 가르치는 그들의 마음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사무라이부터 시작된 독특한 간장

키코만이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 껍질인 'kikko'와 '10,000'을 의미하는 'man'을 합친 것입니다. 1600년대 일본 노다에서 시작된 키코만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장 양조로 전환한 사무라이 모기 가문과 타카나시 가문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키코만의 독특한 간장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키코만의 간장은 전통적인 양조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코미'라고 불리는 양조 과정은 수백 년동안 이어졌습니다. 콩과 밀을 물과 소금에 섞어서 몇 달 동안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키코만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어두운 색상이 나옵니다. 키코만은 특유의 곰팡이 종을 사용해 발효를 시키면서 모든 제품에 동일한 맛이 나도록 합니다. 이렇게 키코만은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는 맛과 정통성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간장은 한국에서도 필수로 사용되는 조미료입니다. 키코만과 맛은 다르지만 같은 발효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키코만은 한국의 간장 맛과는 다르게 좀 더 달달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스시의 인기에 키코만을 세계로

키코만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스시의 인기 덕분이었습니다. 스시가 일본 외 지역에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기코만 간장은 스시과 어울리는 간장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키코만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간장은 초밥뿐만 아니라 많은 요리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모든 요리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감칠맛을 강조하면서 만능 조미료로 홍보했습니다. 파스타 소스부터 간장 캐러멜과 같은 디저트의 레시피를 알렸습니다. 결과적으로 간장은 전 세계의 주방에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그 후에도 다른 여러가지 소스들을 홍보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스시를 먹을 때는 왠지 모르게 키코만의 간장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키코만의 혼쯔유를 사용해 냉국수를 먹거나 데리야키 소스로 닭고기를 구워먹으면 맛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키코만에서는 두유도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정말 유명한 두유입니다. 콩으로 간장을 만드는 회사라서 그런지 두유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맛있습니다.

3. 간장을 가르치는 오모테나시

키코만은 간장의 다양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수년 동안 가르쳐왔습니다. 이 회사는 역사와 요리를 공유하기 위해 일본에 요리 학교와 레시피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간장 박물관까지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키코만 간장 박물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양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간장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요리 경연 대회와 이벤트를 주최합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셰프들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간장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만듭니다. 이런 키코만의 노력은 일본의 '오모테나시' 정신을 바탕으로 합니다. '오모테나시'라는 말은 순수한 마음으로 손님을 접대하는 일본의 문화을 뜻합니다. 키코만은 좋은 간장을 정성을 들여서 만듭니다. 사람들에게 간장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 까지 '오모테나시'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키코만은 좋은 음식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특별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회사의 모토인 "Seasoning Your Life"에 그들의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키코만은 일본 역사의 한 부분이자 전통의 상징입니다. 사무라이 때 부터 시작된 독특한 간장을 세계적인 조미료가 되었습니다. 스시의 인기와 그로인한 간장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간장에 대해서 세계의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회사입니다. 음식의 힘을 이용해 계속해서 문화를 연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